(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김가은이 이보영에게 이종석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곰인형을 전달했다.
지난 7월 4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혜성(이보영 분)' 엄마 살인범으로 지목된 '준국(정웅인 분)'이 무죄로 풀려나면서 '혜성'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이에 '수하(이종석 분)'는 '준국'을 직접 죽이기로 결심 한 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하지만 '수하'의 계획을 '혜성'이 알게 됐고 '수하'를 말리러 간 자리에서 '혜성'은 '수하'의 칼에 찔렸다. '혜성'은 수술 후 깨어났지만 '수하'는 사라졌고 1년 후 '수하'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나타났다.
'혜성'과 '수하' 사이의 엉킨 실타래는 '성빈(김가은 분)'이 풀었다. '성빈'은 '수하'가 '준국'을 죽이러 가기 직전 '수하'와 만났다. 이상한 낌새를 챈 '성빈'은 이 사실을 '혜성'에게 알렸다.
또한 '수하'를 찾으러 온 경찰들을 따돌리며 끝까지 '수하'를 지켰다. '성빈'의 활약은 후반에 더욱 빛났다. '수하'를 여전히 좋아하고 기다리지만 '혜성'에게 '수하'의 목소리가 담긴 곰인형을 건네주며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되어줬다.
한편 '준국'의 사체가 일부 발견되고 '수하'가 '준국' 살해범으로 지목되면서 긴장감을 높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