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이가은이 ‘프로듀스48’ 데뷔조인 아이즈원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최종회에서는 14위로 아쉽게 탈락한 이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가은의 어머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하 이가은 어머니 응원 메시지 전문.
내 딸 가은아 ! 너는 언제나 힘들어도 누구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 씩씩하게 버텨내는 그런 아이였지.
수년 전, 그렇게 오매불망 원하던 가수로서 첫 데뷔를 하고 힘들 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엄마를 안심 시키던 너였기에 가슴이 많이 아팠어.
이제는 이 방송을 통해 네가 그토록 원하던 꿈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
처음에 네가 이 방송을 나간다고 했을 때는 참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는데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행복하게 웃는 우리 딸의 얼굴을 보면서 엄마도 참 행복했단다.
설령 떨어지더라도.. 혹은 너를 이유 없이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너는 항상 자랑스러운 나의 딸이고 내겐 세상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란다.
그러니, 언제나 처럼 가은이답게 마지막까지 씩씩하게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렴~^^
네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 끓여 놓고 기다릴게~~ 사랑한다 내 딸!!
#이가은 #가은이파이팅 #사랑하는내딸 #자랑스런내딸
1994년생인 이가은의 나이는 25세.
이가은은 지난 2012년 애프터스쿨에 합류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5위-1위-1위-1위-8위-5위-5위로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했던 이가은이기에 이번 탈락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