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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9월 5일 대북특사단 평양 파견…5개월만의 특사 관련 ‘더 미뤄선 안된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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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특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31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측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다음달 5일 특별사절단을 평양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특사 파견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측이 특사를 받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이번 대북특사는 남북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정식으로 대북특사를 파견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접견을 통해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대북특사단 구성과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특사날짜에 대해서는 “남북 정상이 9월 안에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만큼 합의 내용을 지키기 위해서는 (파견 시점을) 더 미뤄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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