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에는 지난 8월 15일 추첨이 진행된 제 372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부산 연제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1등에 당첨된 그는 “운이 좋게 이번에 구입한 연금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남편에게 당첨 사실을 말하자 처음에는 안 믿었지만 당첨된 연금복권을 핸드폰 사진으로 찍어 보여주자 믿었다”며 “당첨되고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남편이다. 지금까지 재정적으로 고생해서 당첨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당첨을 위한 본인만의 전략에 대해서는 “특별한 전략은 없다”고 전했다. 또, 당첨금 사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대출금 상환과 은행에 예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추첨이 진행된 제 372회차 연금복권 520 당첨번호는‘4조 777245, 5조 433189’이다.
연금복권은 지난 2011년 7월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연금식 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한편, 제 373회차 연금복권 당첨번호 추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