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토론회 개최, ‘국가 균형 발전의 새 성장거점’ 육성 예정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16일 국토교통부 측은 혁신도시를 국가 균형 발전의 새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앞두고 ‘혁신도시 중장기 발전전략’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은 특화산업, 정주여건 등 여러 분야 발전전략을 총망라하는 중장기 종합 계획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계획돼 있다. 

지난해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으로 도입됐으며 국토부는 혁신도시별로 수립되는 발전 계획을 기초로 5년마다 종합발전계획을 수립될 예정이다. 

현재 전문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에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 지난 5월부터 국토부는 계획의 실효성을 위해 관계 부처, 지자체, 지역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전담팀을 꾸려 운영 중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국토연구원은 특화산업 발전, 정주여건 개선,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인재 양성, 상생발전 등 5대 분야별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의 주요 추진전략과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