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DMZ 평화콘서트’ 정엽, 존 레논 ‘Imagine’ 열창…‘대한민국 대표 꿀성대’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정엽이 무더위도 날릴 감미로운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오늘(15일) 저녁 방송된 MBC ‘2018 DMZ 평화콘서트’에서는 정엽이 출연해 존 레논의 ‘Imagine’을 열창했다. 

이날 정엽은 달콤한 꿀성대로 ‘언젠가 당신도 우리와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세계는 하나가 될 거예요’ 등 희망적인 가사가 담긴 노랫말을 읊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의 보컬이자 리더를 맡고 있는 정엽은 지난 2003년 1집 앨범 ‘Soul Fre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특히 5년 뒤인 2008년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R&B 부문에서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편 MBC는 광복 73주년을 맞아 지난 11~12일 양일간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18 DMZ 평화콘서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