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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미국무역전쟁’ 영향 혼조세 마감…다우존스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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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미중무역전쟁 및 미국의 대(對) 러시아 추가 제재 등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 실적 낙관론이 맞서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52포인트(0.29%) 하락한 2만5509.2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14%) 내린 2853.58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네이버
증권정보/ 네이버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6포인트(0.04%) 상승한 7891.78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애플 등 주요 기술주의 호 실적에 힘입어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목별로는 아마존과 애플이 각각 0.6%와 0.8% 상승했다. 상장폐지 추진 소식으로 파문을 일으킨 테슬라는 4.8%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주가 0.98%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에너지는 유가 반락 영향으로 0.89%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분류돼온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매파 기조로 선회했다.  에번스 총재는 2020년 말 쯤 미국의 실업률이 3.5%로 떨어지는 등 견조한 경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올해 한 두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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