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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레드벨벳(Red Velvet), 히트곡에 신곡 더한 전석 매진 콘서트 ‘REDMARE’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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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이 1만 관객과 함께 여름을 달궜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가 열렸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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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REDMARE’는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 수록곡들이 최초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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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슬기는 4일 공연에 대해 “첫 번째 공연을 할 때 다섯 곡의 신곡 무대를 보여드렸다. 다들 모르는 곡이라 호응이 없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시고 같이 뛰어놀아주셔서 힘을 정말 많이 얻었다”며 “무대를 할수록 자신감을 얻어서 열심히 했다. 오늘 무대도 굉장히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가 전석 매진된 것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드린다.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영광스러운데 이렇게 전석 매진이 돼서 책임감이 따른다”며 “‘앞으로 무대를 어떻게 잘 보여드려야 할까’하는 고민이 생긴다. ‘Power Up’ 가사처럼 놀 때도 일할 때도 즐겁고 재밌게 해야 많은 분들이 만족을 얻고 돌아가시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재밌게 공연하겠다”고 강조했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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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는 “콘서트 하는 걸 멤버들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고 좋아한다. 이번에 매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연습을 더 열심히 했다”며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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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 룸(Red Room)’을 개최한 바 있다. 웬디는 “작년에 비해 두 번째 콘서트 공연장 크기가 조금 더 커졌다. 그만큼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해서 어제 에너지를 받으면서 공연했다”며 “우리도 같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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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단독 콘서트 ‘REDMARE’는 판타지 어드벤처, 아마존, 퍼레이드, 호러 어드벤처, 리얼 월드까지 다섯 개의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됐다.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조이는 “‘REDMARE’가 놀이공원 테마로 기획된 콘서트라 각 섹션 별로 주제가 있다”며 “화려한 퍼레이드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하기도 하고, 호러 체험처럼 무서운 분위기의 섹션도 있다.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게 이번 콘서트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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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은 “두 번째 섹션인 아마존에서 동물로 변신한다. 저는 토끼, 슬기는 곰, 웬디는 강아지, 조이는 병아리, 예리는 유니콘이다. 섹션에 맞는 곡들을 보여드린다”며 “‘Red Room’과는 다르게 조금 더 뛰어놀 수 있는 곡들이라 하는 우리도 신나고 보는 관객들도 신난다. 두 번째 섹션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슬기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레드벨벳만의 크리피(creepy)한 매력을 콘서트에 녹여냈다”며 “호러 테마에서 로보트나 망가진 인형처럼 보이는 퍼포먼스를 한다. 노래에 맞게 잘 표현했다”고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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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섹션인 판타지 어드벤처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과 일본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쿠키 자(#Cookie Jar)’, 정규 2집 수록곡 ‘봐 (Look)’, 멤버별 댄스 퍼포먼스를 비롯해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파워 업(Power Up)’, 수록곡 ‘모스퀴토(Mosquito)’ 무대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타이틀곡 ‘Power Up’은 레드벨벳 멤버들의 말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계속 머릿속에 떠오르는 중독성을 자랑했다.

두 번째 섹션인 아마존에서는 레드벨벳 멤버들이 동물 의상을 입고 나타나 지난해 발매된 여름 미니앨범 수록곡 ‘주(Zoo)’,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행복 (Happiness)’과 신곡 ‘미스터 이(Mr. E)’, ‘힛 댓 드럼(Hit That Drum)’ 무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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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섹션인 퍼레이드에서는 신곡 ‘블루 레모네이드(Blue Lemonade)’를 비롯해 그동안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들인 ‘럭키 걸(Lucky Girl)’, ‘배드 드라큘라(Bad Dracula)’, ‘올 라잇(All Right)’, ‘어바웃 러브(About Love)’, ‘달빛 소리 (Moonlight Melody)’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조이와 슬기가 관전 포인트로 꼽은 네 번째 섹션 호러 어드벤처에서는 히트곡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레드벨벳은 ‘배드 보이(Bad Boy)’, ‘피카부 (Peek-A-Boo)’, ‘덤덤(Dumb Dumb)’, ‘빨간맛 (Red Flavor)’, ‘루키(Rookie)’까지 앨범의 타이틀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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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마지막 섹션인 리얼 월드에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와 정규 1집 수록곡인 ‘데이원(Day 1)’을 부르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어느새 데뷔 5년차가 된 레드벨벳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22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성장한 걸그룹의 모습을 증명했다.

레드벨벳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이 수록된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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