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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순창 부레옥잠 실종사건…‘밤마다 찾아와서 아삭아삭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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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정원의 부레옥잠만 깨끗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제작진이 여러 가지 식물로 가득한 평화로운 정원에 있는 부레옥잠이 사라지는 사건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sbs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방송캡처

 
이 곳은 밤만 되면 사건 현장이 된다고 하며 제보자는 하소연을 했다.
 
제보자는 정원 속 수 많은 식물 중 부레옥잠만 실종되는 이유가 무엇이고 왜, 어디로 사라지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정원에 설치된 CCTV 속에는 오가는 사람의 행적이 없고, 야생동물이라면 그 주변 풀까지 다 해쳤을 텐데 몇 달째 아무 흔적도 없이 오직 부레옥잠만 사라졌다.
 
누군가 부레옥잠을 노리고 가져갔다는 것인데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며칠간 지켜 보기로 했다.
 

또 카메라에 잡힌 동물은 고라니로 옥레옥잠을 깨끗이 먹고 도망가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방송‘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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