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화사가 쏘아올린 공. 그의 먹방 ‘픽’이 연일 화제다.
지난달 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한 마마무 화사는 야무진 1인 곱창 먹방으로 전국을 ‘곱창 신드롬’에 빠뜨렸다.
방송이 나간 직후 전국 곱창집은 곳곳마다 품절 현상이 일어났다. 판매량이 급증하며 곱창 수급이 어려울 정도 였다. 또, 방송에서 화사가 방문한 장한평역에 위치한 곱창집은 몇시간씩 줄을 서야하는 대란이 벌어지기도.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듯 화사는 ‘나 혼자 산다’ 재출연을 통해 다시 한 번 ‘품격 있는 먹방’을 선보였다.
두 번째 화사의 ‘픽’은 바로 간장게장과 김부각이었다.
화사는 지난 16일 오후 진행된 마마무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 현장에서도 ‘김부각’을 언급. 대란의 시작을 짐작케했다.
이날 화사는 “요즘 김부각을 많이 먹고 있다(웃음). 다들 아시겠지만, 김부각이 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엄마가 뭘 보내주신다고 해도 말리곤 했는데, 김부각은 항상 보내달라고 한다”고 유쾌하게 답한 바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재출연분에서 화사는 “미쳤다”를 연발하며, 침샘을 자극하는 ‘간장게장’ 먹방을 선보였다. 김부각 역시 함께한 모습이었다.
반응은 실로 뜨거웠다. 방송 직후 간장게장, 김부각은 오랜 시간 동안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고, 김부각을 판매하는 온라인 업체들은 주문폭주 현상을 나타내 ‘화사 먹방’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깔끔하면서도 야무진 먹방으로 골랐다하면 품절 현상을 일으키는 화사. 화제성 면에서는 단연 최고라 말할 수 있겠다. 이제 화사의 다음 먹방 ‘픽’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