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정미홍(나이 58세 ·여) 전 KBS 아나운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던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성희롱 혐의로 고발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김 여사를 거론하며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적었다. 또 “옷을 못해 입어 한 맺힌 듯한 저렴한 심성을 보여준다”며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라”고 공격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5 10: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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