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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부모님은 아시나” 권민아, 손목 자해·신지민-AOA 멤버들 추가 폭로→악플러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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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신지민 폭로 후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12일 권민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봐요 쓰레기고 불쌍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재밌다”며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기사에도 악플 단 것 보고 ‘아 이건 뇌가 정상이 아니구나 가여운 것들’ 맘껏 풀어 가끔 대꾸 해줄게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근데 부모님은 아시니”라고 전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욕하고 쓸데없는 소리 할수록 날 부러워하고 질투한다고 생각할께”라며 “너네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이 분명 나에게 있을테니 100억 줘도 너네 삶이랑 바꾸고 싶지 않아 안타깝다”고 덧붙여 자신을 향한 악플을 남기는 네티즌들을 저격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26일 자신이 다니고 있던 정신과의 간호사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잘 다니던 정신과에서 나보다 한참 어린 간호사에게 8개월 전 내게 화를 내고 분노하는 목소리를 들어가며 몇차례 통화를 했다”며 “결국 오늘 대면해서 이야기를 나눴으나 오해? 정신과에서 그것도 간호사가 우울증이 심각한 환자에게 그렇게 대한다고?”라며 간호사가 전화를 받을 때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말투를 지적하며 “치료를 받고싶어 간거지 당신 화풀이 대상으로 간거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권민아의 갑질 피해 주장 이후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이 이어졌고, 권민아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2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목을 자해한 사진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 사진 속에는 피투성이가 된 권민아의 손이 담겨있었고, 그는 “너희 한마디 한마디에 나는 이렇게 푼다”며 “뭘 안다고 맨날 짓밟고 찢는데. 열심히 살았고 바보같이 살았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후 권민아는 지난 1일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것으로도 혼나고 괴롭힘을 겪었는지, 그렇게 10년 겪으면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며 AOA 활동 당시 자신을 괴롭혔던 신지민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그는 신지민이 자신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한 적이 없다고 폭로하며 “정말 한 번만 그 사람 만나서 대화를 하든 풀든 싸우든 사과를 받든 제대로 단 둘이서 만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권민아는 신지민에게 폭력을 당한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이 괴롭힘을 당할 당시 방관자였던 멤버들에 대해서도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김찬미는 지민이를 빼고 나를 넣어서 그룹 하고 싶다고 욕을 했고, 김설현은 ‘저 언니는 꼰대야’”라며 “유나언니도 공감대가 조금 있었고, 혜정이는 내 고통을 그나마 가장 가깝게 지켜봤다. 모두가 내 편처럼 대해줬다”고 폭로하며 신지민이 사과하러 왔을 당시 아무도 입을 열지 않고 시간이 지나 AOA가 피해를 봤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권민아는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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