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티몬투어의 분석 결과 베트남 다낭이 올 여름 휴가지 1위로 꼽혔다.
지난 11일 모바일 여행 예약 서비스 티몬투어가 올해 상반기 출발한 항공권 예약 약 17만 건을 분석한 결과, 5시간이 넘게 걸리는 코타키나발루를 제외하고 항공거리 4시간 내외의 단거리 여행지가 여름휴가 인기 여행지 톱 10을 차지했다.
특히 일본이 베트남에 1위 자리를 넘겨주고, 다낭은 올해 여름휴가 인기 여행지 1위를 기록했다.
7~8월 여행기간은 5.9일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일 길어졌다. 여행 타입별로는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이른바 혼행족은 평균 여행 기간이 1.6일 상승해 평균 7.5일 여름휴가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1.5일 증가해 평균 6.8일 여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상반기 출발한 항공권 예약 약 17만건을 분석한 결과, 인기 도시 1위는 오사카였다.
상반기 인기 지역 1위는 오사카, 2위는 후쿠오카, 3위는 도쿄, 4위는 다낭, 5위는 괌 순위였다. 일본의 경우 비즈니스나 가족 방문의 목적도 많을뿐더러, 여행지로서도 중복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티몬투어는 오는 31일까지 해외항공권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7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타임세일을 진행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