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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본격 화성 탐사 시작…서로 의지하며 팀워크를 만들어나간 크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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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 고립된 상황 속 서로 의지하며 첫 화성 탐사를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측에서는 이들이 미션을 해결하며 팀워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1회가 화성에 첫 발을 딛는 프롤로그였다면, 2회에서는 본격 화성 탐사를 시작한 크루들의 도전이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과학돔, 천문대, 그린햅 등 국내에 공개된 적 없던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탐사 연구기지)가 낱낱이 소개된 것은 물론, 실제 화성을 연상케 하는 환경 속 미션 수행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다시 한 번 tvN과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의 실험정신을 증명한 것.

2회에서 첫 EVA(우주선외활동)을 마친 크루들은 얼굴이 빨개지고 우주복이 젖을 정도로 뜨거운 날씨에 힘들어했다.

하지원은 “처음이라 그런지 장비도 더 무겁게 느껴지고 너무 더웠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이어 하지원은 자신이 처음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크루들과 공유했고, 커멘더 일라리아는 “격리된 환경에 있으면 불편한게 당연하다. 급격한 감정변화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방송 캡처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방송 캡처

페루 과학자 아틸라 또한 “불편한 점이 있다면 꼭 말해달라. 말을 안하고 탐사를 반복하다 보면 관계가 안좋아지기 때문에 불만이 있으면 무조건 얘기를 해야 팀워크에 도움이 된다”며 ‘갈릴레오’ 크루의 팀워크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이한 환경 내에서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우주식량을 이용해 첫 식사를 준비하는 크루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태양광 발전기에 문제가 생겨 전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 크루들은 불 없이 요리하게 된 것. 이들은 건조식을 활용해 밀크 파우더로 우유를 만들고 그린햅에서 재배한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며 첫 날 저녁을 완벽하게 마쳤다.

한편 세정은 한국에서 가져온 걱정인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정은 “이 인형이 크루들의 걱정과 고민을 하나하나 먹어줄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모두에게 걱정인형을 하나씩 선물했다.

또한 김병만은 서툴지만 열심히 일라리아와 영어로 대화를 이어가며 지구의 여러 곳에서 생존을 경험한 자신을 소개했다. 일라리아는 “서바이벌 경험이 많은 김병만의 경험이 이번 탐사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김병만에게 한 수 배워야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회 방송을 통해 화성을 간접 체험한 듯한 새로운 경험이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이제껏 본 적 없는 화성탐사 연구기지들이 국내에 첫 공개됨으로써 일요일 오후 온 가족의 지적 호기심이 충족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시청자들 또한 “2회 방송 신기하고 재밌었다. 크루들 합이 좋아보였다”, “실수를 하면 할수록 그 경험을 통해 배운다는게 MDRS의 존재 이유라는 아틸라의 말이 좋았다”, “MDRS의 여러 기지들이 첫 공개됐는데 너무 신기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의 화성 인간 생존 도전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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