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이 화제다.
지난 2010년 개봉한 ‘내 깡패 같은 애인’은 김광식 감독이 연출한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당시 박중훈, 정유미, 박원상, 정우혁, 정인기, 권율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싸움 하나 제대로 못하지만, 입심 하난 끝내주는 삼류건달 동철(박중훈 분). 예전만큼 실력발휘는 못하지만, 아직 가오만큼은 살아있다.
그런데 겉보기엔 참하게 생긴 옆집에 이사온 여자가, 날 보고도 전혀 기죽지 않는다.
웬걸 이 여자 ‘옆방여자’라 부르면 눈에 힘부터 잔뜩 주고서는 바락바락 대들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 여자 어쩐지 잘해주고 싶다!
열혈 취업전선에 뛰어든 깡만 센 여자 세진(정유미 분). 큰 뜻 품고 구한 반지하 방, 그런데 겉보기에는 깡패 같지도 않은 깡패가 옆집에 살고 있다.
웬걸 이 남자 ‘옆방여자’라 부르며 꼬박꼬박 아는 척을 한다. 말이 더 많은 옆집깡패, 왠지 싫지 않다!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은 깡 없는 깡패와 깡만 센 여자, 반지하 옆방 남녀의 야릇한 반동거를 그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0 0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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