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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생결단 로맨스’ 김진엽, “첫 주연작,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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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긴장한 김진엽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이 자신에게 어떤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는지 소감을 밝혔다.

35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찾아온 19일 오후 2시 MBC 상암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창한 PD를 비롯해 지현우, 이시영, 김진엽, 윤주희, 선우선, 배슬기가 자리를 빛냈다.

김진엽은 첫 주인공을 맡아 긴장을 했는지 자신을 소개할 차례가 되자 마이크에 붙여진 스티커를 떼어내 신인다운 귀여운 실수로 인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진엽은 “처음으로 주인공 역할을 맡은 작품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너무 좋았다. 감히 이런 작품, 이런 역할을 해도 될까 싶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또 다른 것보다 ‘이런 배우도 있네?’라고 많이 알아주시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김진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진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진엽은 “첫 주연 드라마고 오랫동안 연기하신 분들과 함께 하다보니 처음에는 부담이 컸다. 하지만 촬영을 해 보니 현장이 너무 재미있다. 엄청 진지하게 웃기는 지현우 선배님이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는게 힘들 정도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극중 천재 금수저인데, 실제로도 뇌섹남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김진엽은 “제가 공부를 열심히 했었는데 고등학생 때 그랬는데, 저는 재환이처럼 똑똑하기보단 열심히 공부했다”며 “특히 재환이가 가진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많았고, 그런 부분은 제 안에서 나왔기에 잘 써서 연기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진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진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진엽은 극중에서 20대 후반의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병원장의 외아들 차재환을 연기한다. 키, 얼굴, 배경 심지어 능력까지 출중한 완벽한 스펙남이며 재미있는 건 놓치고 싶지 않은 똘끼 충만한 인물이다.

알고보니 김진엽은 실제로도 완벽한 스펙남이었다. 김진엽의 최종학력은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 졸업한 엄친아 배우다.

완벽 스펙남이자 금수저 중의 금수저 극중 다린병원 원장의 아들 김진엽의 상대역을 맡은 주세라(윤주희 분)는 밖에선 도도하고 품위 있고 일 잘하는 아나운서, 안에선 욕망을 위해 수단 방법 안 가리는 캐릭터로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윤주희 김진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주희 김진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윤주희는 “이번 드라마 때문에 현직 아나운서에게 코칭을 받았다. 전문적인 분야를 주어진 시간 안에 소화하는게 큰 숙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제가 그동안 연기하면 발음이 좋다는 얘기를 관계자분들께 들었는데 정보 전달을 하는 아나운싱은 생각보다 어렵더라. 극 후반부에는 아나운서 지망생에서 잘 안 된다. 리포터로 변신하는데 재밌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윤주희는 자신을 소개할 때 웃음이 터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터. 현장에서 분위기를 보여주듯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윤주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주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주희는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욕망의 폭주기관차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가득한 흥분의 도파민 주세라 역할을 맡은 윤주희입니다”라고 말하는 와중에 본인이 ‘폭주기관차’라고 말하고 웃음이 터졌다.

이 웃음이 모든 배우들에게 퍼져 결국 모두에게 웃음바이러스가 퍼졌다. 

극중에서 이시영의 절친이자 오랜만에 MBC 드라마에 컴백하는 배슬기는 “일단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낀다.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슬기는 “그때도 병원물로 촬영을 했지만 이번과 분위기도 다르고 촬영 현장도 다르다. 배우들과 호흡하는 것도 많아지고 정말 현장 자체가 애드리브 대잔치다. 서로서로 애드리브도 받아주면서 연기도 많이 열어준다”고 밝혔다.

배슬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배슬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그래서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좋다.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고 기분 좋게 촬영 할 수 있는 현장”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대상으로 찜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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