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가 긴 공백을 깨고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3년 레이디스 코드의 미니앨범 ‘CODE#01 나쁜 여자’로 출발을 알린 애슐리는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도전에 나섰다.
애슐리의 신보 ‘HERE WE ARE’에는 타이틀곡 ‘HERE WE ARE’와 수록곡 ‘ANSWER’까지 총 2곡이 담겼다. 이날 현장에서 애슐리는 2곡 무대를 취재진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그는 “조금 떨리긴 했지만, 톡톡 쏘는 매력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 앨범에 대해 애슐리는 “휴양지의 낮과 밤을 이야기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HERE WE ARE’는 뜨거운 여름의 낮을, ‘ANSWER’는 매혹적인 여름의 밤을 노래한 곡이다”고 설명했다.
소정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솔로 프로젝트에 나선 애슐리.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의 색깔과 솔로 애슐리의 색은 확연히 달랐다.
애슐리는 “그룹 활동을 하면서 당연히 해보고 싶은 음악이 많았다. 팀에서는 한 사람에 포커스가 맞춰질 수 없지 않나. 다행히 3명이 음색이 다 다르고 좋아서 만족스러운 활동이었다”며 “무대 위에서 신나게 놀고,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솔로 활동을 통해)여태껏 중에 가장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앨범 ‘STRANG3R’ 이후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진 레이디스 코드. 길었던 공백기에 대해 조바심이나 초조함도 있을 법 했다.
애슐리는 “일단 무대도 그리웠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했다. 우리가 나오고 싶다고 해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고 많은 결정 과정이 있지않나. 그 동안 우리끼리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것들을 했다.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생각하면서 셋이서 버틴 것 같다”며 “솔로 활동에 이어 완전체로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애슐리의 첫 솔로 앨범 ‘HERE WE ARE’에는 타이틀곡 ‘HERE WE ARE’와 수록곡 ‘ANSWER’까지 총 2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HERE WE ARE’는 여름의 향기를 담은 트로피컬 댄스 장르의 곡으로, 무더운 여름 탄산 같은 청량함과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정오 첫 솔로 앨범을 공개한 애슐리는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