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솔로로 데뷔한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가 레스토랑(?)을 이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3년 레이디스 코드의 미니앨범 ‘CODE#01 나쁜 여자’로 출발을 알린 애슐리는 데뷔 5년 만에 솔로 도전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맏언니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 주니가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인삿말을 건넨 주니는 “사이다처럼 톡톡 쏘는 매력이 있다. 휴가철에 꼭 들어야 하는 노래다” 애슐리의 신곡을 적극 추천했다.
지난 3월 먼저 솔로 활동을 경험한 소정은 “내가 솔로할 때 ‘봄의 여신’으로 활동했었다. (애슐리)언니는 ‘썸머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 이번 노래로 여름을 불태웠으면 좋겠다”고 애슐리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어 소정은 “언니가 떨지말고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보여주고, 이번 여름의 차세대 주자가 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바람은 언니가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유명해졌으면 좋겠다(웃음)”고 덧붙여 취재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애슐리 역시 활동 목표로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겨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그는 “애슐리라는 가수가 있다는 걸 각인시키고 싶다. 소정이가 이야기하기 전에 애슐리를 검색했을 때 검색창에 내가 먼저 나오는 게 바람이었다(웃음) 항상 댓글보면 ‘어제 애슐리 갔었는데...’ 이런게 있더라. 언젠가는 가수 애슐리가 위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애슐리의 첫 솔로 앨범 ‘HERE WE ARE’에는 타이틀곡 ‘HERE WE ARE’와 수록곡 ‘ANSWER’까지 총 2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HERE WE ARE’는 여름의 향기를 담은 트로피컬 댄스 장르의 곡으로, 무더운 여름 탄산 같은 청량함과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정오 첫 솔로 앨범을 공개한 애슐리는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