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가 차세대 ‘썸머퀸’을 향한 포부를 전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애슐리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3년 레이디스 코드의 미니앨범 ‘CODE#01 나쁜 여자’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애슐리는 데뷔 5년 만에 솔로 도전에 나섰다.
‘뉴 썸머퀸’이라는 수식어로 당찬 포부를 전한 애슐리는 “사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솔로 데뷔가 실감이 안났다. 잠도 잘 못자고,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 들었다. 너무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완전체 활동 이후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그는 “정말 그리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 역시 단연 ‘썸머퀸’. 애슐리는 “첫번째는 ‘썸머퀸’이다. ‘썸머퀸’하면 애슐리가 떠올랐으면 좋겠다”며 7월 컴백 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썸머퀸’ 타이틀에 대적하는 라이벌로는 “7월에 컴백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더라. 라이벌은 모두 다 아닐까. 라이벌이라고 대결하기 보다 선의의 경쟁으로, 그 중에 한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타 가수와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매력에 대해서는 “첫 솔로 도전인 만큼 아무래도 신선함이 아닐까. ‘애슐리가 이런 매력도 있었어?’라고 신선하다 느끼실 것 같다. ‘썸머’하면 섹시 콘셉트를 많이 생각하시는데, 나는 건강미가 더해진 섹시 콘셉트여서 차별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애슐리의 첫 솔로 앨범 ‘HERE WE ARE’에는 타이틀곡 ‘HERE WE ARE’와 수록곡 ‘ANSWER’까지 총 2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HERE WE ARE’는 여름의 향기를 담은 트로피컬 댄스 장르의 곡으로, 무더운 여름 탄산 같은 청량함과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정오 첫 솔로 앨범을 공개한 애슐리는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