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되어 네티즌의 관심이 모였다.
나눔로또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에는 지난 7월 4일 추첨이 진행된 제 366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제 366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는 “보통 지나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이면 복권을 산다. 운이 좋게 이번에 구입한 연금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며 “처음에는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3번 정도 눈을 씻고 다시 봤다. 당첨 사실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고, 남편에게 전화하자 축하한다고 말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고 묻자 “똥꿈을 꿨다. 꿈속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똥 한 덩어리를 나에게 건네줬고, 나는 손으로 받았다”고 말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주택/부동산 구입과 은행에 예금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연금복권은 지난 2011년 7월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연금식 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은 약 390만원 정도다.
연금복권 당첨번호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