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세븐틴(SVT) 에스쿱스, 원우, 도겸이 꾸준한 인기 비결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5년 5월 26일 데뷔한 세븐틴은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았다. 3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롱런 비결은 뭘까.
리더 에스쿱스는 “우리가 항상 자신 있어 하고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열세 명의 팀워크가 꾸준히 좋고 사이가 좋은 거다.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서로가 채워줘서 팬분들과 대중 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세븐틴의 무대는 정말 자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춤,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뭐든지 최고가 되고 싶고 최고라고 생각하고 무대를 한다. 그런 자신감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원우는 “열세 명 모두 음악 욕심이 정말 크다. 이러한 욕심이 성장으로 변해서 더 다양하고 좋은 음악들을 들려드릴 수 있었다”며 “이러한 음악들을 좋아해 주셔서 지금까지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도겸은 “캐럿 분들과 세븐틴들이 함께 달려오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랑을 받은 만큼 좋은 에너지와 많은 사랑을 여러분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YOU MAKE MY DAY’에는 성숙해진 청량미로 돌아온 세븐틴의 청춘이 담겼다. ’넌 내게 기분 좋은 날을 만들어준다’와 ‘넌 내게 기분 좋은 낮을 선사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뜻하는 것은 물론, 기분 좋은 순간을 ‘DAY’로 표현해 특별함을 더했다.
타이틀곡 ‘어쩌나 (Oh My!)’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아서 ‘어쩌나’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벅찬 마음과 함께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세븐틴만이 표현해내는 예쁜 가사와 경쾌한 스윙 리듬과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함께 녹아들어 한층 세련되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록곡으로는 단체곡 ‘홀리데이(Holiday)’,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보컬 유닛 곡 ‘나에게로 와’, 힙합 유닛 곡 ‘왓츠 굿(What’s Good)’, 퍼포먼스 유닛 곡 ‘문워커(MOONWALKER)’까지 총 6곡이 담겼다.
16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를 발매하는 세븐틴(SVT)은 타이틀곡 ‘어쩌나 (Oh M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