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거울과 싸우는 참새가 소개됐다.
12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거울만 보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손님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출동했다.
제작진은 얼마나 미모가 뛰어나기에 거울만 보면 나오지 못하는 확인하러 갔고 현장에 가보니 일반 거울이 아닌 트럭에 달린 사이드 미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제보자는 집안에서 바깥을 보기 위해 기둥에 설치했다고 했고 주인공을 기다렸다.
얼마 뒤 거울을 찾아 온 손님은 바로 다름 아닌 참새였다.
매일 거울을 찾아오는 참새 장군이는 가만히 자신의 미모를 감상하듯 거울을 보던 장군이가 갑자기 거울을 향해 달려들었다.
장군이는 거울을 향해 날아 차기도 하고, 계속해서 거친 공격이 이어지고 이렇게 매일 같이 짧게는 5분, 길게는 1시간 가까이 거울과 사투를 벌인다고 했다.
이어 전문가가 살펴 본 결과 장군이는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다른 참새라고 생각하며 싸웠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