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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영아, 첫 촬영 현장 스틸 공개…‘적극적인 직진녀 한가영으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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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끝까지 사랑’ 이영아의 첫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측은 지난 4일 당차고 밝은 여주인공 한가영으로 완벽 변신한 이영아의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극중 이영아는 일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일만 하느라 연애경험 제로에 내숭도 밀당도 할 줄 모르는 적극적인 직진녀 한가영으로 분한다.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 십대 초반 어린 나이부터 집안 살림과 가정경제를 이끌어 올 만큼 생활력과 책임감을 갖춘 인물로, 아버지가 다시 일으킨 회사에서 경리부터 마케팅까지 책임지는 만능 사원이다.

KBS2
KBS2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아는 상큼하면서도 옅은 미소를 머금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달달함과 설렘이 듬뿍 묻어나는 그녀의 모습에서 사랑에 빠진 여인의 설렘이 전해진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 이영아는 굳은 표정과 복잡한 심경이 담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사랑이 가득 담긴 이영아의 시선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행복했던 그녀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달 16일 경기도 김포에서 이뤄진 첫 촬영에서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이영아는 밝은 미소로 살갑게 다가서며 주변 주변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해 첫 촬영으로 다소 긴장되었던 현장의 분위기를 풀어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촬영 전 꼼꼼히 대본을 체크하며 동선을 미리 파악하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홀로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돼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진지함과 열정을 보여 그녀가 그려낼 한가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영아는 똑소리 나며 밝은 성격의 한가영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어 드마라 속에서 그녀가 만들어나갈 한가영이란 인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영아, 강은탁, 홍수아, 심지호, 박광현 등이 출연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오는 23일(월)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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