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에서 여성 입장에서 차라리 안 해줬으면 싶은 최악의 이벤트에 대해 방송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하 여욱이) 출연자들이 여자 입장에서 정말 받고 싶지 않은 이벤트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말했다.
한 부부가 있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 정성스레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런데 성의껏 이벤트를 준비했던 남편이 아내에게 이벤트를 해준 후에 집에서 쫓겨났다. 해당 영상을 본 ‘여욱이’ 출연자들이 이 남성이 쫓겨난 이유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쳤다.
여성 출연자들은 여성이 화를 내는 이유를 바로 알아챈 반면 남성 출연자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김가연은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는 말로 여성의 심리를 이야기 했다. 이국주는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에게 커플티를 선물받았던 경험담을 말했다. 이국주는 커플티를 보는 순간 ‘저 티가 안 맞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 김지민은 남성 출연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었다. “이하늬가 입고 있는 티가 예뻐서 아내에게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이하늬의 핏을 상상하며 티를 사와서 아내에게 선물했다고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영상 속 아내가 화를 내는 이유가 몸무게와 관련한 이유라는 의견에 점점 무게가 실렸다.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