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맨 vs 차일드 코리아’ 박준우 셰프, “아이들이라고 무시할 수 없는 실력”

(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맨 vs 차일드 코리아’ 맨 셰프들이 차일드 세프들과 대결을 펼친 소감에 대해 전했다.

4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LIFETIME, Comedy TV, K STAR 예능 ‘맨 vs 차일드 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나정혁 PD, 이휘재, 문세윤, 소진, 맨 셰프(이연복, 이원일, 박준우), 차일드 셰프(구승민, 김예림, 김한결, 최재훈, 이다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맨 vs 차일드 코리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TOP셰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낼 요리 영재의 대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요리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신개념 세대 초월 요리 프로그램이다.

‘맨 vs 차일드 코리아’는 2015년 첫 선을 보여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맨 vs 차일드’의 한국판이다.

맨 셰프로는 국내 중식계의 일인자 이연복 셰프, 대세 한식 이원일 셰프, 주방의 음유시인 박준우 셰프로 구성됐다.

이에 맞서 차일드 셰프로는 16세 구승민 셰프, 15세 김예림 셰프, 14세 김한결 셰프, 13세 최재훈 셰프, 10세 이다인 셰프로 구성됐다.

차일드 셰프들과 대결을 펼치는 맨 셰프들의 소감에 대해서 궁금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사실 처음에 대결을 할 땐 마음가짐이 그렇게 진지하지는 않았다. 그저 재밌게 하려고 했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정말 심각해질 정도로 진지해진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어린아이들에게 지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더 긴장됐다. 그래서 대충해서는 안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원일 셰프는 “차일드 셰프님들과 경기를 한다고 해서 핸디캡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정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잘해야지만 저 친구들이 잘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이를 악물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준우 셰프는 “아이들이 벌써부터 요리에 꿈을 가지고 대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실력들이다”라며 차일드 셰프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처럼 맨 셰프님들은 하나같이 쉽지 않은 상대라고 차일드 셰프들에 대해 언급했다.

과연 이들이 어떤 승부를 보여줄지. ‘맨 vs 차일드 코리아’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LIFETIME, Comedy TV, K STAR에서 방송되며 오늘(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