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용수 감독이 히딩크 감독의 멱살을 잡는 세리머니를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24일 SBS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한국축구 레전드 최용수 감독와 현역 축구감독의 아들인 샤이니 민호가 출연한 ‘러시아 월드컵 특집 제2탄’이 방송됐다.
샤이니 민호는 최용수 감독의 쇼맨십의 팬이라며, ‘용수텔리’로 유명한 과거 일화를 꺼냈다.
이벤트 경기인 2002 올스타 대 K리고 올스타 경기에서 최용수 감독이 골을 놓고 웃통을 벗고 골 세리머니를 했던 발로텔리를 따라해 ‘용수텔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최용수 감독은 “준비한 세리머니가 두 가지가 있었다”며 “(용수텔리 말고 나머지 한 가지는 2002 올스타팀 감독이었던) 히딩크 감독의 멱살 잡기 세리머니”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최용수 감독은 이어 “근데 경기시간도 끝나가고 벤치까지 뛰어가기에는 체력적 준비가 안 돼 있던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JTBC 요리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5 22: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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