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ZE:A), 아바타 로봇과 한 무대…11월 23일 콘서트도 함께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대세돌 제국의아이들이 아바타 로봇 멤버들을 만나 한 무대를 펼쳐 화제다.
 
제국의아이들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3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아바타 로봇 멤버 4명과 한 무대에 올랐다.
 
제국의아이들 멤버 문준영, 케빈, 임시완, 하민우, 김동준 5명의 멤버들은 ‘2013 시장 창출형 로봇보급사업 홍보관 로봇 티비 제국의아이들 전시장’에서 이 날 참석하지 않은 황광희, 정희철, 김태헌, 박형식의 아바타 로봇을 소개했다.  
  4명의 아바타 로봇은 제국의아이들의 노래인 ‘바람의 유령’, ‘하루종일’, ‘후유증’에 맞춰 댄스를 선보여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제국의아이들과 함께 공연한 아바타 로봇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 연구개발사업성과에 의한 로봇과 로봇진흥원의 로봇시범사업인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 및 사업화가 진행됐다.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양산-보급형 아바타 로봇은 90cm의 크기로 동급 사양의 양산모델로는 세계 최초이며, 특히 기성 연예인과 공식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세계의 콘텐츠 산업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이 로봇을 개발한 ㈜로보빌더는 교육용 로봇으로부터 시작해 소형-중형-대형 엔터테인먼트 로봇 개발의 라인을 완성시킴으로써 로봇산업과 문화산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의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연예인 아바타는 물론 애니메이션 등의 캐릭터와 연계된 전방위적인 로봇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세돌 제국의아이들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광고, 예능 등 연예계 각종 분야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1월 23일 오후 6시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릴 첫 국내 콘서트 준비에 돌입했다.
 
오늘 선보인 로봇도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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