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오는 11월 7일 개막하는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10월 22일(화) 금호아트홀에서 많은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안성기를 비롯하여 특별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영화배우 이정재와 이현욱,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한 배우 류현경 그리고 지세연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안성기 집행위원장은 “전 세계 다양한 단편영화를 만날 수 있는 올해 영화제는 영화 상영 외에도 아시프의 밤, 영화인 소장품 경매, 아시프 포장마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올해 개막작인 '더 매스 오브 맨'과 경쟁부문 심사위원도 소개했다.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은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라스 헨릭 가스가 선정되었고 심사위원으로 김태용 감독, 시이 유키코 프로듀서, 김수진 대표와 김혜리 편집위원이 확정됐다.
‘단편의 얼굴상’을 뽑는 특별심사위원을 맡게 된 배우 이정재는 “심사를 맡은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며, 배우가 배우를 심사한다는 것이 다소 쑥스럽지만 배우의 시각으로 심사 숙고하여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특별심사위원인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인 배우 이현욱은 “작년 영화제 때 심사를 받았던 제가 누군가를 심사한다는 것은 꿈도 못 꿔 본 일이지만 존경하는 이정재 선배님과 함께 심사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공정하게 심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한국 단편영화에서 열연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상인 ‘단편의 얼굴상’을 심사하는 특별심사위원은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배우로 구성된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배우 류현경이 연출한 트레일러가 최초로 공개됐다. 류현경은 “40초 가량의 작업이라서 쉬운 작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영화 같은 감동을 화면에 담고 싶었다는 류현경은 트레일러 컨셉트를 ‘찰나’라고 정하고, 일상이 영화가 되는 순간, 자연스럽게 영화가 피어나는 찰나, 그 순간에 모이는 정성을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에 담고자 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전 세계 우수 단편영화들의 즐거운 영화 축제,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7일(목)부터 12일(화)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배우 류현경이 연출한 트레일러가 최초로 공개됐다. 류현경은 “40초 가량의 작업이라서 쉬운 작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영화 같은 감동을 화면에 담고 싶었다는 류현경은 트레일러 컨셉트를 ‘찰나’라고 정하고, 일상이 영화가 되는 순간, 자연스럽게 영화가 피어나는 찰나, 그 순간에 모이는 정성을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에 담고자 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10/23 15:48 송고  |  JY.Jang@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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