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새 예능 ‘거기가 어딘데??’가 재미와 완성도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타고있다.
KBS2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
탐험대 멤버인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첫 번째 탐험지인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목적지인 아바리아해까지 42km 구간을 오로지 도보만으로 3박 4일 안에 횡단하는 도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탐험대의 본격적인 사막횡단이 시작됨에 따라 ‘거기가 어딘데??’가 신이 내린 예능이라는 입소문이 뜨겁게 일고 있다.
특히 평단과 언론은 ‘거기가 어딘데??’의 수장인 유호진PD의 연출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능이 연출의 예술임을 증명했다”(정석희 칼럼니스트), “유호진PD가 굳이 사막을 선택한 건 비워진 만큼 채워지는 것 또한 넉넉하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정덕현 칼럼니스트), “비울수록 채워지는 역설적 여정의 매력”(김선영 칼럼니스트)이라면서 웅장하지만 황량한 사막을 의미와 재미로 빼곡히 채워나가는 연출의 힘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탐험대원의 조합에 대해서도 “안전한 보편에서 반 발짝 더 들어가는 조세호의 재발견”(이승한 칼럼니스트), “멤버 개개인마다 뚜렷한 캐릭터성은 적재적소에서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며 예능적인 기능을 충실히 했다”(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등의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시청자들 역시 시청소감을 통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거기가 어딘데??’는 근래 보기 드물 정도로 뜨거운 호평세례 속에 있다.
갖가지 예능이 범람하는 가운데 웰메이드 예능의 파워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 2TV ‘거기가 어딘데??’는 총 10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