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후랭코프가 오늘(15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에 시즌 최초로 10승 선두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두산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후랭코프는 2018시즌 총 13경기에 출전해 9승 0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리그 내 다승 1위이며 기아의 양현종, LG의 임찬규가 뒤를 잇고 있다.
후랭코프가 가장 최근 등판한 경기인 지난 8일 NC와의 맞대결에서는 6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이었다.
당일 두산베어스의 김재환은 4회말 투런포(시즌 21호)를 작렬해 7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벌였고,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3연승을 달린 두산은 40승 고지에 도달했다.
지난 2017년 12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에 두산베어스와 계약한 후랭코프.
그는 1m 95cm, 90kg의 건장한 체격으로 첫 경기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혔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오늘(15일) 저녁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맞대결을 펼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5 17: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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