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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네이버 시리즈, 中 웹소설 2편 연재중단…실상은 작가 전작 속 혐한 및 역사왜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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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네이버 시리즈서 중국 소설들의 연재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 시리즈는 최근 살구반쪽 작가의 '승상님, 이혼해주세요'와 안벽연 작가의 '복운교낭'의 연재를 12일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재 중단의 사유로는 '중국소설 서비스 점검'을 들었으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이전에 소설과 관련한 논란 때문에 내린 결정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앞서 몇몇 네티즌들은 '승상님, 이혼해주세요' 작가의 전작인 '보보엽정'에서 중국 음식인 제비집을 언급한 뒤 인삼계탕이 갑작스럽게 언급된 점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네이버 시리즈 캡처
네이버 시리즈 캡처
네이버 시리즈 캡처
네이버 시리즈 캡처
그런데 이에 대해 출판사인 중국의 글로벌 웹툰기업 아이스타의 한국지사 아이스타코리아(IIE STAR KOREA)가 "작품의 맥락에서 자연스레 한마디 대사로 나오는 것에 불고하다"며 "해당 음식이 중국 것이라고나 요즘 분쟁의 여지가 다분한 '동북공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관련 내용을 자제해달라는 글을 남기면서 논란이 됐다.

단순히 설명이 아닌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반응을 먼저 보인 것 때문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또한 '복운교낭'의 작가 안벽연의 전작인 '족단거성'에서 축구선수 박주영을 등장시키면서 그를 비하했고, 심지어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이 일궈낸 4강 신화를 '편파판정의 특혜'라고 깎아내리기도 했다.

그런데 해당 작품 속 박주영이 등장한 부분이 완결된지 몇년이 지난 뒤에 갑작스럽게 수정되어 궁금증을 낳았는데, 이후 그의 소설인 '복운교낭'이 국내서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국내 여론을 의식한 행동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이외에도 '통천로'에서는 고려에 대한 역사왜곡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바 있어 엄청난 비판이 이어졌다.

이러한 내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진짜 중국 소설좀 그만 들여와라", "논란 된 것만 연재중단 시키는 것도 웃기다", "네이버 시리즈 안 보는 이유가 있음", "진짜 저런 거 소비해주면 안됨", "혐한 작가 작품들 왜이리 들여오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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