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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 우정 되찾다 ‘가슴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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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여왕의 교실'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가 극적으로 다시 우정을 회복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감동에 빠뜨렸다.


지난 7월 10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 9회에서는 극중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 '여왕돌 4인방'이 우정을 회복하고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 / 해당 영상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서현(김새론 분)'은 뇌사 판정을 받은 아빠를 보내드리자는 엄마에게 차가운 모습을 보이며 친구들에게도 엄마에게도 마음의 문을 닫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엄마와 얘기하는 '동구(천보근 분)'를 보게 된 '서현'은 "너 그렇게 우리 엄마가 좋냐? 좋으면 니네 엄마 해. 우리 엄마 데려가서 니네 엄마 하라고"라고 비뚤어진 발언을 내뱉었다. 이어 엄마에게도 "나 없으면 외로울 거잖아? 잘됐네. 오동구랑 살아 잘 어울리네"라며 병실을 뛰쳐나갔다.


이에 속상해하며 눈물을 흘리는 '서현엄마'의 모습을 본 '동구'는 '서현'을 따라나갔고 "너도 알잖아? 니네 엄마가 너 사랑한다는 거. 넌 미워할 수 있는 엄마라도 있잖아. 근데 난 미워하고 싶어도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 나"라며 “"데 넌 뭐야? 엄마가 좀 맘에 안 들어도 니네 엄마잖아 멍청아"라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진심어린 눈물을 쏟았다.


극중 김새론은 이후 '오동구'의 할아버지인 '오여사'가 오래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너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너도 나처럼 모르고 있다가 후회할까봐. 니 말대로 우리 이제 어리광 부릴 나이는 아니니까 넌 나처럼 되지 말라고. 남은 시간, 소중하게 지내"라고 애써 숨기려했던 과거를 '동구'에게 고백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동구'로 인해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게 된 '서현'은 아버지의 장례식을 끝내고 엄마와도 화해한 후 꼴찌반장 친구들에게 돌아왔다.


'서현'은 아픈 상처를 털어낸 뒤 '동구'와 시선 마주치며 미소짓는 모습을 보였고 '하나'와 '동구', '보미(서신애 분)'와 함께 교실 청소를 시작하며 "얘들아 나 다시 조원으로 다시 받아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담은 마음을 내비쳤다. '하나'와 '동구', '보미'는 '서현'을 향해 활짝 웃음을 지으며 다시 돌아온 '서현'을 반겼다.


또한 앞서 방송에서는 한 남자아이의 납골당 앞에 선 '마선생(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마선생'은 '서현'의 아버지가 결국 뇌사 판정을 받고 사망하자 납골당을 찾아가 '서현'을 멀리서 바라보며 '서현' 아버지 영정 앞에서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선생'은 이후 다른 사진 앞으로 이동했고 그 사진을 한참 바라보다 발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에는 한 남자아이가 한참은 젊어보이는 '마선생'의 품에 안겨 있었다. 이미 동료교사인 '저스틴(리키김 분)'에 의해 결혼을 했던 '마선생'의 과거가 드러난 만큼 사진 속의 아이가 '마선생'의 아들일지 '마선생'에게는 어떤 아픈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져가고 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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