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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미래’…이강인, U-19 축구대표팀 토고에 1-2 역전패…‘홀로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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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이하 축구대표팀이 2018 툴롱컵 조별리그 B조 토고와 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석패했다.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살롱드프로방스 스타드 마르셀 루스탕에서 열린 2018 툴롱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의 통쾌한 중거리 슛으로 앞서나갔지만 득점을 허용해 1-2로 역전패했다.

이강인의 플레이는 토고 경기에서 빛났다.

그는 전반 4분 만에 조영욱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특히 공을 잡고 빠르게 돌아서 상대 수비수들을 벗겨났다. 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강인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도 80분 풀타임을 모두 소화했다. 그가 터뜨린 환상적인 중거리포는 빛이 바랬지만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임팩트는 작지 않았고, 오히려 빛났다.

한국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오후 10시 스코틀랜드와 조별 리그 마지막 일정을 치른다. 이번 경기 패배로 4강 진출은 못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성적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통해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또 스페인 스포츠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발렌시아 메스타야 소속 이강인의 근황을 자세히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플레이는 경이로웠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가 자신이 해야 할 임무를 훌륭히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제 만 17세인 이강인이 프로 경험이 있는 프랑스의 21세 선수들을 상대로 굉장한 플레이를 펼쳤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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