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삼성 장원삼이 1이닝을 채 넘기기 전 8실점을 내주며 강판됐다.
29일(오늘)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KT위즈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장원준은 0.2이닝동안 7안타, 1홈런을 내주며 아쉬운 투구를 보였다.
특히 1회에만 타순이 한 바퀴를 돌았으며 윤석민, 박기혁을 제외한 KT위즈의 모든 타자들은 베이스를 밟았다.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는 1회에 멀티히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1이닝을 채 넘기기 전 8실점은 2018 시즌 장원삼의 최다 실점으로 기록됐다.
이번 시즌 총 5번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한 장원삼은 3승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3.86의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이런 그였기에 삼성팬들의 실망은 컸다. 해당 경기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요즘 상승세여서 보기 좋았는데... 원쓰리 오늘은 초반부터 멘탈 털리는거 너무보이더라”, “좀만 일찍내렷아도 이렇게 힘들진 않응텐데 케이티가 승리를 당햇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원삼의 강판으로 대체 등판한 한기주는 5타자를 아웃시키며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9 19: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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