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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김지연, 싱가포르 대회에서 옥타곤 2연승 도전…‘작은 고추가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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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UFC 파이터’의 작은거인 김지연이 옥타곤 2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6월 23일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선수 김지연이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세로니 vs 에드워즈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김지연은 헝가리 출신의 멜린다 파비앙을 상대로 여성 플라이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앞서 김지연은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UFN 111에서 밴텀급 경기를 통해 UFC에 데뷔했다. 그는 루시 푸딜로바를 상대로 싸운 UFC 첫 경기에서는 비록 패배하였지만, 지난 1월 28일 UFC on Fox 27에서 가진 플라이급 데뷔전에서는 저스틴 키시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UFC 첫 승을 신고했다.

시너지힐앤놀튼
시너지힐앤놀튼

특히 상대 선수인 멜린다 파비앙은 1987년 생으로 2017년 12월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 26 (The Ultimate Fighters)을 통해 UFC에 첫 데뷔 하며 당시 디나아 베넷과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파비앙은 2015년 프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4승 3패 2무 전적을 쌓았다고 한다.

더불어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최다승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와 떠오르는 신예 레온 에드워즈의 웰터급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는 김지연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아시아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 대한 최신 소식과 정보는 페이스북 (UFC Asia), 트위터, 인스타그램 (@ufc), 해쉬태그 #UFCSINGAPORE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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