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롤)가 신규 콘텐츠로 유저들과 만난다.
최근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롤)’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가 LoL(롤)의 신규 게임 모드인 ‘격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초회 대회를 진행한다.
격전은 대회 형태로 진행되는 팀 토너먼트 방식의 새로운 게임 모드다. 격전에 참가하기 위해서 5인의 플레이어가 팀을 구성해야 한다. 참가신청 접수 및 팀 구성은 LoL 클라이언트 내 격전탭을 통해 가능하며, 팀명과 로고를 선택한 후 친구를 맺은 플레이어를 초대해 팀원을 구성할 수 있다. 팀을 구성한 후 참가 티켓을 제출하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티켓은 1장 혹은 5장을 제출할 수 있으며, 더 많은 티켓을 제출하면 경기 결과에 따라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각 팀은 토너먼트가 열리는 3일 중 원하는 날에 경기를 시작해 1일, 2일 또는 3일 내내 참가할 수 있으며, 지난 일자 경기의 우승팀은 다음날 승자 대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일차에는 4개 팀, 2일차에는 8개 팀, 3일차에는 16개 팀이 단판제 토너먼트로 대결을 펼치며, 각 팀 구성원의 실력 수준을 반영한 팀 티어가 정해져 비슷한 수준의 팀들과 대진이 성사된다. 또한 각 경기에서는 상대 팀의 주력 챔피언 등의 전력을 확인할 기회가 주어지며, 챔피언 금지 및 선택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마치 프로 리그에 참여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격전에 참가해 승리하면 티켓 제출 개수 및 팀 티어에 따라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각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승리 포인트를 획득해 해당 포인트로 한정판 휘장과 로고를 얻을 수 있으며, 3일간 각 일자별 대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최고의 보상인 트로피를 받게 된다. 또한 토너먼트에 참가한 모든 플레이어는 제출한 티켓 개수에 따라 경험치 부스트와 새로운 팀 로고, 스킨 등이 담긴 ‘격전 구’ 및 ‘격전 캡슐’을 받을 수 있다.
격전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격전 모드 기반의 초회 대회인 ‘데마시아 컵’은 2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