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스페인 모델 장민, 방송통해 아버지와 함께한 영상 찾아…“감사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스페인 출신 모델 겸 유튜버 장민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저녁 장민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날 장민이 출연 중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 장민과 그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가 방송됐기 때문.

이와 함께 장민의 SNS 속 글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3일 장민은 자신의 SNS에 “보고싶은 나의 아버지. 갑자기 모르고 지내던 아버지의 사촌동생이 tv에 나온 저를 보고 이 영상을 보내줬어요. 한참을 되돌려 보며 아버지 생각에 울었어요.좋은 방송 덕분에 행복한 추억을 찾게 되어서 너무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린 시절의 장민과 그의 아버지의 모습이 담겼다. 다정한 부자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장민은 지난 10일 열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아버지가 2009년에 돌아가셨는데 어릴 때는 한국말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아버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아 한국에 오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버지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다. 한국음식도 만들어 주시고, 사실 여섯 살 때부터 휴가가 생기면 1~2년마다 한국에 왔다. 그 때문에 스페인에서 태어났어도 한국 문화는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장민과 그의 스페인 친구들이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스페인 모델 장민의 나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