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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WINNER) 송민호, 고장난 회중시계 들고 다닌 이유? ‘눈길’…“폼 잡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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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위너(WINNER) 송민호가 고등학교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전학생으로 위너 멤버들과 유병재가 출연했다.

이날 위너 송민호는 “고등학교 때 폼 잡기 위해서 한 행동”이라며 “회중시계를 바지에 달고 다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위너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위너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그는 “예고에 들어갔는데 뭔가 좀 특별해 보이고 싶었다”며 “학기 초반에 다른 애들이랑 기 싸움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친구들이 지나가면 회중시계를 꺼내 무심히 시간 보는 척을 했다”면서 “사실 그 회중시계는 작동도 안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송민호가 속한 위너는 2014년 1집 앨범 ‘2014 S/S’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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