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에이오에이(AOA) 설현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설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설현의 과거 팬인증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설현은 평소 소녀시대(SNSD) 태연의 팬으로 유명하다.
과거 김신영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 태연. DJ 김신영은 태연의 노래를 소개하던 중 “특히 김설현씨는 많이 들은 곡 있잖아요. 플레이리스트에 다 태연씨예요.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는 ‘When I Was young’이라고 하더라고요” 라고 말하며 “Fine 뮤비보고 울 뻔했다고 설현씨가 꼭 전해달라고 했습니다”라고 설현의 태연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태연은 한다리 건너서 전하지 않아도 된다며 개인적으로 연락하라고 화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라디오가 끝난 후 태연은 자신의 SNS에 “보고싶어 설현아”라는 글과 함께 김신영과 찍은 라디오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태연의 라디오 출연 이후 설현은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태연 선배님은 너무 귀엽고 예쁘시다”며 태연의 팬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소녀시대(SNSD) 태연과 에이오에이(AOA) 태연은 서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는 등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설현은 태연의 솔로 콘서트에 응원을 가는가 하면, 태연이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왜 이렇게 예쁘세요..?”라고 팬심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설현 성덕됐다ㅋㅋㅋㅋ”, “보기 좋은 선후배”, “탱구도 좋고 설현이도 좋고~”, “아 귀여워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