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블락비 바스타즈 유권이 유재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8일 JTBC 측은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18회에서 시즌 내 가장 강력한 ‘역대급 슈가맨’ 두 팀이 등장한다고 전했다.
무대 위의 악동, 블락비 바스타즈와 가요계 ‘힐링돌’로 불리는 러블리즈가 쇼맨으로 출연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슈가맨’에 첫 출연하게 된 블락비 바스타즈의 유권은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데뷔한 지 올해 8년 차인데 유재석을 실제로 처음본다”며“TV에서만 만나다보니 실존하는 인물인가 했었다”고 감격했다.
이어 “얼굴도 작고 비율도 좋고 왜 ‘유느님’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며 ‘팬심’을 드러내 유희열의 질투를 샀다.
블락비 바스타즈와 러블리즈는 모두 역주행송 무대에 앞서 치열한 기선제압에 나섰다.
유권은 양현석, 지드래곤, 지코로 이어지는 구연동화 같은 완벽한 성대모사로 환호를 받았다.
러블리즈 케이는 ‘꽃 케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애교를 자판기처럼 끊임없이 쏟아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개성 넘치는 두 팀 중 ‘역대급 슈가맨’을 위한 무대로 승리를 차지할 쇼맨은 과연 누가 될지 2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JTBC ‘슈가맨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