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지난 2017년 국내 30대 상장사의 직원 연봉 상승률이 평균 2%대 중반 수준이었으나 네이버는 20%에 육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시가총액 상위 30개 대기업 가운데 28개사의 2016, 2017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 인상률은 2.6%로 집계됐다.
여자 직원의 급여가 평균 3.4% 올라 남자 직원 평균(1.8%)보다 인상률이 2배에 육박했다.
직원 1인 당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네이버로, 1년 전보다 무려 18.3%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삼성물산’의 직원 1인평균급여가 전년대비 11.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을 구분해도 네이버가 모두 평균 연봉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남자 직원은 19.8% 올랐고, 여자 직원도 14.7%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8 1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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