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구구단(gugudan) 혜연이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오늘(17일) 오후 구구단 공식 팬카페에는 “구구단 막내 혜연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학교생활 이외에는 모든 활동과 스케줄이 불참하고 있다”는 내용이 공지됐다.
이어 “혜연의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과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으로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안내 사항이 있을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구구단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개인적인 문제라 어디가 아픈지는 알려드릴 수 없다. 복귀 시기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며 “공지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2000년생인 구구단 혜연의 나이는 19세. 혜연은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16년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로 데뷔한 구구단은 지난 2월 두 번째 싱글앨범 ‘Act.4 Cait Sith’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하 구구단 팬카페 공지 전문.
[구구단 멤버 혜연양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구구단의 막내 혜연양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께 안내해 드립니다.
혜연양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학교생활 이외에는 모든 활동과 스케줄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혜연양의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과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으로 혜연양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혜연양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갑작스런 소식을 전하는 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인 안내 사항이 있을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