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의 멤버 황의준(43)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8일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17일 강제추행 혐의로 황씨를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1월 한 술자리에서 동료 음악가 A씨의 다리를 보며 성희롱 발언을 하며 다리를 만지는 등 추행을 해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밴드의 베이시스트를 맡고 있는 황씨는 오는 12일 밴드 단독공연을 끝으로 탈퇴할 예정이다.
피해자는 즉시 경찰에 황씨를 신고했고 사건은 검찰로 송치됐지만 이후에도 황씨는 아무 문제 없이 공연을 계속해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8 18: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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