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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팩트인스타’ H.U.B, 벚꽃피는 날을 넘어 사 계절 여신으로 거듭날 그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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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벚꽃과 함께 새롭게 시작한 에이치유비(H.U.B)의 행보가 기대된다.

직장인들에게 단비같았던 1일 TBS 오픈스튜디오에서 ‘팩트인스타-H.U.B 편’이 공개 녹화가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는 H.U.B의 멤버 루이, 효선, 서령, 체희, 예인이 참여해 뛰어난 예능감을 선사했다.

촬영장에 조심스럽게 모습을 드러낸 H.U.B 멤버들은 스태프들에게 인사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루이는 자신들을 보러온 팬들과 시선을 마주치며 끊임없는 팬서비스를 선사하기도 했다. 

촬영전 카메라가 구도를 맞추며 자신들을 비추자 “엄마 나 티비나와”라고 소리치며 신인미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은 촬영슬레이트를 칠 생각에 설레하며 재밌게 칠수 있는 방법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자신있게 촬영슬레이트를 잡은 리더 효선은 “슬레이트 치겠습니다. 앙”이라며 반전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시간 가량 쉴틈없이 진행된 촬영에도 멤버들은 모두 지친기색 없이 환한 미소를 띤채 적극적으로 나섰다. 체희와 효선은 구두까지 벗어던진 채 ‘맨발의 댄스’를 불태웠다. 또한 루이 역시 ‘1초 퀴즈쇼’를 진행할 때 계속해서 의자에서 뛰쳐나와 엠씨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효선은 촬영중 화장을 고치기 위해 가진 쉬는시간, 촬영장 바깥에 있는 팬들을 향해 “죄송합니다”라고 큰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팬들을 향한 그의 애정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H.U.B는 첫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제작진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이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촬영을 마쳤다.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오픈스튜디오 안 휴게실에서 톱스타뉴스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촬영내내 차세대 비글돌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고 싶을 만큼 흥이 많았던 H.U.B. 아련한 콘셉트에 관해 힘들지 않냐고 묻자 효선은 “끼를 발산을 하고 싶은데 못했다. 그래서 예능에서 다보여준 것”이라 말하며 웃음지었다. 이에 예인은 “(끼발산을) 잘 푼것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유닛과 믹스나인에 각각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효선과 루이. 두 사람을 제외한 멤버들에게 각자를 어필하는 시간을 부탁했다. 

제일 먼저 입을 연 예인은 “새로 합류하게 된 정예인이다. 열정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며 “망가지는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도전하는걸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팩트인스타 촬영 중 진행했던 개그연기에 대해  “연기를 전공했다. 특히 액션코미디 장르”라 이야기하며 기회가 된다면 연기도 도전하고 싶다고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서령이 입을 열었다. “부끄러움과 하얀피부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수줍음에 이미 얼굴이 빨개진 상태였다. 매일 분홍색 볼을 지니고 있다는 그는 “무대에서는 180도 변하는 모습이 내 매력”이라며 곧장 포즈를 선보였다. 이어 자신은 연기, 작곡 등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는 한국사를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색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체희는 노래를 배운지 오래됐다며 솔로의 의지도 불태웠다. 좋아하는 장르에 대해 묻자 R&B, 발라드, 인디밴드 곡 등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한 멤버들 중 제일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힌 체희는 최근 오버워치에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현재 티어가 마스터라는 그는 메르시, 젠야타, 루시우 등의 힐러 포지션을 주로 플레이한다고 전했다. 

서바이벌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효선과 루이에게는 당시 프로그램 촬영을 하면서 얻었던 것과 달라진 점에 대해 물었다. 

더유닛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효선. 그는 자신이 더유닛에 출연하기 전 프로듀스에 나갔다가 1주일만에 하차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10위까지 올라갔던 그는 그 누구보다고 9인에 들고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싶었다 말한 그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세상 최고로 기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효선은 프로그램 당시 같은 팀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에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알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촬영 당시가 생각난 듯 눈물을 흘리던 그는 “합숙 당시 핸드폰을 거둬가서 연락을 못했다. 연락을 할 수 있게되자 제일 먼저 언니(루이)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루이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이 났다며 결국 목소리가 쉬어 고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령이 같은 경우는 더유닛 끝날때까지 (나를) 1년간 기다려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효선은 프로그램 당시 꿈이 멤버들과 좋은 곡으로 활동하는 것이였다고 밝혔다.

에이치유비(H.U.B)/ 서울, 정송이 기자

진심어린 효선의 눈물에 루이는 “내가 먼저 말할껄”이라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농담아닌 농담을 건넸다. 그는 믹스나인 당시를 회상하며 “통편집 많이 당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연습생들과 경쟁하면서도 “난 데뷔했으니까 더 잘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루이는 팀 멤버 없이 혼차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서웠다고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믹스나인 출연진들이 모두 착해 한명한명 챙겨주려고 하는 모습에 굉장히 감사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루이는 이번 팩트인스타 촬영 전 믹스나인 당시 사람들이 힘내라는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내줘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팩트인스타가 오픈 스튜디오로 진행된 만큼 H.U.B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팬들이 그들을 보기 위해 촬영장까지 달려왔다. 이와관련 팬들에게 해주고픈 이야기에 대해 물었다.

루이는 “믹스나인 끝나고 컴백까지의 기간이 길었다. 그 시간동안 가족들도 보고싶었지만 팬들도 너무 보고싶었다. 사실 어제도 아팠는데 팬들을 보고 있으니까 아픈걸 까먹을 정도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체희는 “새 멤버로 들어와서 기존 멤버들을 좋아하시던 분들이 저희를 좋아해주시는게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치유비(H.U.B) 효선 / 서울, 정송이 기자

리더 효선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뺏어온 팬들이 많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끝나고 사라질 줄 알았던 팬분들이 이렇게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계속 방송에 나가고 싶다”며 “컴백까지의 힘든 과정을 팬들을 생각하며 견딜 수 있었다”며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자신이 막내이자 리더를 맡게된 사진을 밝히며 “리더를 맡은 만큼 잘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령은 “공방, V라이브, 팬카페 모든 곳에서 팬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래오래 좀 더 진실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보기위해 끼니를 거른 팬들을 향해 “항상 밥 챙겨드세요”라며 걱정하기도.

마지막으로 예인은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것이 이런것이란 걸 느꼈다”며 “뭘해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신곡 ‘벚꽃피는 날에’가 벚꽃과 관련된 만큼 앞으로의 맞이할 봄날에 관한 포부에 대해 물었다.

체희는 자신있는 목소리로 “새멤버지만 들어온 만큼 더 다양한 모습과 좋은 곡으로 찾아오겠다”며 앞으로 같이 나아가 줄것을 부탁했다. 리더 효연 역시 “봄꽃이 폈으니까 계속해서 필 수 있도록 계절마다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매 계절의 꽃이 될 멤버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tbs 팩트인스타 녹화현장은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팬들에게도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또한 페이스북 tbs 시민의 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

팩트인스타 ‘H.U.B’편은 18일 저녁 8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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