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셀럽피디’ 양세찬, 첫 작품에 박나래 전격 캐스팅…“누나의 모든 걸 담고 싶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피디가 된 양세찬이 자신의 첫 작품 주인공으로 박나래를 전격 캐스팅했다.

오는 4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CELEBRITY PD)-★들의 이유있는 오지랖’(이하 ‘셀럽피디’) 제작진은 1일 양세찬 PD의 프로그램 제작현장 사진을 공개해 방송PD 도전기와 유쾌한 웃음을 함께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세찬은 피디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양세찬 PD는 ‘야근은 효율적인지’, ‘로또 1등이 된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택시기사와 네비게이션 중 어느 쪽이 요금이 싼지” 등 이색 아이템들을 연신 쏟아내며 열혈 프로듀서의 진면목을 엿보였다는 전언.

양세찬 박나래 / KBS2TV ‘셀럽피디’
양세찬 박나래 / KBS2TV ‘셀럽피디’

하지만 제작진 반응이 시큰둥하자 비장의 아이템으로 스타다큐를 제안했다. 양세찬 PD의 마음 속 1순위 캐스팅은 자타공인 핫한 셀럽으로 떠오른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그에게 애정공세를 공공연하게 펼쳐왔던 박나래이기에 캐스팅이 쉬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로 난항을 겪었다.

스피커 폰으로 설정된 휴대전화를 가깝게 붙들고 통화하는 양세찬의 모습에서는 섭외를 성사시키기 위한 절실한 마음마저 느껴진다.

양세찬은 박나래에게 “KBS 피디가 됐다”고 운을 떼며 “첫번째 1화에 누나의 모든 것을 담고 싶다”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하지만, 박나래는 “일정이 꽉 찼다”며 살짝 거절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양세찬은 “예쁜 연기자 나래씨” 등 갖은 아양과 아부를 떨며 저자세를 취해 그 동안 양세찬바라기였던 박나래와의 짝사랑 입장 역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박나래는 “PD 남편이 꿈이었다”며 과거 짝사랑의 미련이 여전히 남아있는 모양새여서 양세찬 PD와 셀럽 박나래 사이의 예측할 수 없는 애증의 ‘프로듀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세찬은 박나래가 뜻밖의 노출야망을 드러내며 저돌적인 제안을 하자 이에 화들짝 놀라며 “공영방송이라 거기까지는 안 될 것 같다”고 난색을 표했다. 과연 수위를 넘나드는 방송불가 아이템이 무엇일지 본 방송이 기다려지는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셀럽피디’는 스타가 직접 PD가 되서 기획부터 취재, 출연까지 도맡는 본격 셀프 프로듀싱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양세찬,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래퍼 마이크로닷, 배우 허정민까지 네 명의 핫한 셀럽들의 좌충우돌 방송 PD 도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세찬PD가 첫 방송의 주인공으로 박나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또 그가 만들 ‘추적! 인간이 좋다’ 첫 방송이 어떤 꿀잼으로 가득 채워질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KBS 2TV ‘셀럽피디’ 1회는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