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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가장 힘들었던 순간 “눈에 실핏줄 터진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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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촬영시 겪은 고생담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목동 SBS에서 ‘정글의 법칙 in 남극’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 김진호 PD가 참석해 ‘남극 촬영기’를 공개했다.

영하 30도를 우습게 넘나드는 현지의 날씨에 겁을 먹었던 그는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사전 조사를 통해 추운 지방에서는 체지방량을 늘려야 한다는 정보를 접해 “눈에 띄는 대로 많이 먹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듣기에 남극이 평균 영하 30도이다 보니까 겁을 안 먹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의식해서 많이 먹고 갔다. 4kg 이상을 쪄서 다녀왔다”라며 “나에게 4kg은 김영광에게는 14kg 찐 것과 똑같다”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그는 “예전에 네팔을 갔을 때 해발 3,800m대였다. 그때 눈에 실핏줄이 터진 적이 있었다”라며 예전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김병만/ 서울, 최시율 기자
김병만 / 서울, 최시율 기자

이어 “이번에 고도가 2,800m였는데, 실제 다른 지역보다 제가 간 곳이 700m 체감이 더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 정말 그 이상이었다”라며 생생한 남극 현지의 후기를 전했다. 

그는 온몸의 뼈마디, 마디가 아팠다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김병만은 “정말 그 순간만큼은 통증이 없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게 하기 싫었다. 텐트에서 나오기도 싫었다”라며 남극의 상상 이상의 추위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은 27일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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