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들의 애틋함이 눈길을 끈다.
유상무는 10일 자신의 SNS에 “정확히 일년전 오늘 새벽. 수술을 두어시간 앞두고 찍은 사진... 참. 특별한 오늘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고맙고 모든것이 고맙고. 행복하다 지금이. 다. 모든게. 오늘은. 일년전 오늘. 나때문에 걱정하고 가슴아파한이들을 위해 보내야겠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건강히 2018년 4월 10일을 맞게 해 주셔서!!!#아프지 말자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말자 #행복을.. 알아채자 #사랑하자 #감사하자 #표현하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실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유상무와 김연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의 다정하면서도 애틋한 모습이 사진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 더 건겅해지셔서 좋은 모습 보고 싶네요” “결과가 좋은 모양이네요 다행입니다” “두 분 소중한 사랑 영원하기를”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26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유상무 씨가 연인 김연지 씨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대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실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연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