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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달걀 흰자 ‘70개씩’ 먹고 보디빌더 대회 1등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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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평범한 사람이 피나는 노력 끝에 보디빌더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저장성 항저우시에 사는 남성 장 누(Zhang Nu, 22)가 ‘중국 대학생 보디빌더 대회’ 168cm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최근 개최된 중국 대학생 보디빌더 대회 경연장에서는 어깨와 등근육이 놀랍도록 발달한 장이 집중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China University Bodybuilding and Fitness Championship
China University Bodybuilding and Fitness Championship

특히 장의 뒤태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날개가 솟아날 듯 꿈틀거리는 그의 등 근육에 심사위원들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채점했다.

결국 이날 장은 보디빌더 168cm 부분에서 최종 우승자가 됐다.

우승 후 현지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사실 힘든 날의 연속이었다”고 말하며 그간 고충을 털어놨다.

장에 따르면 그는 2년 전 헬스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웨이보
웨이보

평소 왜소한 체격에 친구들 사이에서 주눅이 들 때가 많았고, 장은 몸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점점 운동의 재미에 빠진 장은 보디빌더 대회까지 출전하게 됐다. 

대회를 준비하기 6개월 전부터는 최대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먹었다. 

이로 인해 장은 매일 달걀 흰자만 70개를 먹었으며, 고강도의 트레이닝을 통해 어깨와 등 근육을 키웠다.

땀과 노력으로 몸을 키운 장은 현재 신체 체지방이 5%도 되지 않는다.

장은 “보디빌더 대회에서 1등까지 할 줄 몰랐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에 매진했고, 나와의 대결에서 이긴 것 같아 기쁠 따름이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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