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강한나와 소속사 판타지오 측이 전속계약과 관련해 갈등을 빚었다.
지난해 12월 판타지오는 나병준 대표이사가 해임되고, 워이지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꼈다. 이 같은 일을 겪으면서 활동에 어려움을 느낀 강한나는 소속사를 나가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11일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는 “금일 보도된 배우 강한나 보도 관련하여 판타지오 입장 말씀 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판타지오는 최근까지도 배우 강한나의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지원하고 진행해 왔다”고 부인했다.
판타지오는 강한나와 전속 계약인 상황이고,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
이와 함께 판타지오는 “그러나 만약, 회사와의 전속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활동이 진행되면, 전속계약 상의 회사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 안에서 단호하게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했다.
강한나는 2007년 영화 ‘아마데우스’로 데뷔해 현재까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찍는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최근 SBS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여 예능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금일 강한나는 왕대륙과 열애설이 나 부인했다.
강한나와 왕대륙은 중국 드라마 ‘귀치등지목야궤사’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하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배우 강한나 관련 보도에 대해 입장 말씀 드립니다.
판타지오는 최근까지도 배우 강한나의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지원하고 진행해 왔습니다.
판타지오는 현재 회사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과 마찬가지로, 배우 강한나 역시 회사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 강한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만약, 회사와의 전속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면, 전속계약 상의 회사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 안에서 단호하게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