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좋은 아침’에서는 최홍림의 누나가 최홍림을 위해 기꺼이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면서 과거 ‘사람이좋다’에서 최홍림의 형 역시 동생을 위해 이식검사를 한 모습이 주목을 받았다.
작년 9월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40년간 의절하고 지냈던 최홍림과 형 최길림씨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홍림은 40년전 인연을 끊었던 친형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만남을 가졌다.
형 최길림은 신장을 이삭해주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림은 “사실은 그 자리를 도망 나오고 싶었다. 마지막에 악수를 청하는데 남자들은 그런 게 있잖느냐. 악수하고 눈 마주치면... 형은 알 거라고 생각한다. 제가 고마워한다는 걸”이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식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최길림씨는 “뭐가 고맙냐. 당연히 (신장을)줘야 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미안했던 마음을 담아 전했다.
결론적으로 현재 최홍림은 누나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으며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운동 중이다.
최홍림은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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